정말 여름 내내 최애 원피스였어요... 이 옷이 4월인가 5월인가에 이 옷 산게 블랑쉐 첫 구매였는데, 그 이후로 지금까지 블랑쉐에서 옷 제일 많이 샀어요... 일단 제 키가 170인데 워낙 짧게 입는걸 좋아해서 처음에는 좀 길다고 느껴졌어요. 그래서 길이 3cm만 줄일까도 생각했는데 입다 보면 주름이 잡혀 올라가더라고요! 그럼 딱 예쁜 길이라 수선 안햇어요!! 옷도 적당히 핏 되면서 너무 부담스럽지도 않고, 재질도 막 밑단 늘어나서 쭈굴쭈굴해지지 않았어요!! 너무 얇지 않아 한 여름보다는 5월이랑 6월에 잘 입었어요! 사실 오늘도 입엇어요... 학교 다닐 때 포니테일에 흰색 운동화신고 캐주얼하게ㅜ입어도 예뻤고, 놀러갈 때 구두랑 신어도 예뻣어요!! 내년 여름에도 이 원피스 하시면 베이지색도 구매해야겠어요... 친규들도 예쁘다고 해줬고 남자친구도 너무 좋아햇던 옷이에요!! 블랑쉐 최고에요...